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늘(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렸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기념식 주제를 `오월정신, 국민과 함께`로 정하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지킨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책임 있게 계승함으로써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지난해보다 1천여명 많은 3천명이 초청됐으며,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시민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여당 의원들은 KTX 특별열차를 타고 광주로 와 기념식에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과 추념광장에서 봉행됐다. 이번 추념식은 화해와 상생을 통해 과거의 아픔을 딛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현해가는 4·3정신을 담아 ‘제주4·3, 견뎌냈으니 / 75년, 딛고 섰노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제 75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나 가거든' , 뮤지컬배우 카이,제주도립무용단4·3특별법 전부 및 일부개정으로 4·3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과 실질적 피해보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열린 올해 추념식은 제주도민과 4·3유족은 물론 전 국민에게 그 어느 때
김동연 지사는 취임한 이후 8달 동안 지금까지 모두 14차례 압수수색을 당했다며, 도정이 마비될 정도라고 주장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압수수색 영장은 자판기도 아니고, 제 컴퓨터는 새 컴퓨터고… 지금 수사 대상에 있는 사람들 저는 한 번도 만난 적도 없고, 전혀 면식도 없는 사람들입니다.""민주 국가가 아니라, 검찰이 주인인 '검주 국가'라는 말이 나온다"라고 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3일 도정 열린회의에서 검찰의 경기도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조금도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일하라”고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김 지사는 “간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이 고통스럽다.전남 1월 물가상승률 5.5%· 실업률 4.2%에 경제고통지수 9.7 기록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 전남 여수시을 ) 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새해 첫 달인 1월 전남의 경제고통지수는 9.7로 나타났다. 이는 1999년 6월 실업률 집계 기준 변경 이래 1월 기준 역대 최고치이다 .미국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고안한 경제고통지수는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을 합한 수치로, 지수가 높을수록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이 고통스럽다는 의미다 .광주의 경제고통지수도 7.9 를 기록하며 1월 기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나경원 전 의원의 전당대회 불출마에 대해 “정치인은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는 건데 저 같으면 그렇게 안 했다”며 “저라면 전당대회 선거에 나갔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펜앤마이크 5주년 후원자대회’ 축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인들이 항상 상식선에서 움직이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상식을 초월하는 무슨 행동이 있었다고 한다면 상식을 초월하는 압박이 있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원래 그런 분이었을 수도 있고 그건 끝까지 미제로 남을 것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수사팀이 26일 오전 시민언론 민들레 편집국을 압수수색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윤심에 가로막힌 나 전 의원의 향후 정치적 행로를 두고서는 전망이 분분하다.나 전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불출마에 대해 '당의 화합' '총선 승리'를 위한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도 향후 정치적 공간을 만들기 위한 명분쌓기라는 해석도 있다.그러나 이와 별개로 출마를 접은 그 자체로 정치 인생에 치명상을 입었다는 해석도 있다.주류 친윤계와 맞서는 결기를 보이다가 결국 '백기'를 든 것은 중진 정치지도자로서
윤석열 정부의 공정성‧공정성을 훼손하는 준공영방송 YTN 민영화 추진에 김회재 의원 “윤석열 정부의 민영화 독주 막겠다”더불어민주당 민영화저지·공공성강화 대책위원회 위원,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0일(화) 공기업, 공영방송의 민영화를 방지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윤석열 정부는 공공기관 보유(한전KDN‧한국마사회) YTN 지분 총 30.95%를 매각하기로 하며 YTN 민영화 수순에 돌입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공공기관이 보유한 YTN 지분 매각 시 준공영방송인 YTN
다주택자 상위 100명의 소유 주택 수가 2만 2천여 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2천호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다.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주택 소유 상위 100명의 소유 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주택 소유 상위 100명의 주택 소유 수는 총 2만 2천582호였다.이는 1년 전 2만 689호에서 1천 893호(9.1%) 늘어난 수치이다.올해 1월 1일 공시가격 기준으로 이들의 주택자산 가액은 총 2조 9천 534억원으로 1년 전보다 4천 298억원(17.0%) 상승했다.1인당 평균 주택
'제19차 촛불대행진' 집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추모제'가 17일(토) 오후4시 30분부터 서울 숭례문 오거리 일대에서 질서 정연하게 열렸다.혹한의 엄청난 한파, 최악의 날씨 속에서도 전국에서 모인 20만 명(주최측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집회는 100여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혹한의 닐씨에도 시민들의 집회 안내를 맡아 내내 질서 정연한 모습을 보였다.집회를 주관한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의 김민웅 상임대표는 “2022년 우리는 집결하는 데, 뭉치는 데 성공했다”면서 “2023년에는 우리의 조직화 수준을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장관급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 김광동 현 상임위원을 임명했다.1963년생인 김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김 신임 위원장은 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여러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해온 정치학자이자 사회운동가이다. 2021년 2월부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으로 재임하며 각종 과거사에 대한 진실 규명 업무를 수행해왔다.김광동 제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신임 위원장이 정근식 위원장 후임으로
김동연 지사, 14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노동가족 송년의 밤’ 축사경제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노동자에게 먼저 피해. 경기도부터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금 정부의 반(反)노동정책이나 신자유주의 정책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노동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도내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놀
전남지역 납북귀환어부 실태와 지원방안 정책토론회가 12일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납북귀환어부 간첩사건 등으로 고통을 겪었던 국가폭력피해자와유족의 명예 회복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토론회다.전남도의회와 여수시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 좌장을 맡은 기획행정위원회 주종섭 의원과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이광일, 강문성 의원 그리고 여수시의회는 이찬기, 김채경, 이석주 의원이 함께했다여수시의회 김채경 의원의 사회로 1부 행사에 앞서 유진오케스트라 이은주 바이올리니스트의 ‘라그리마’ 바이올린 연주로 시
김회재 “노동자 임금 인상 자제 외칠 때 아냐”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월급쟁이부터 자영업자까지 3분기 실질소득이 모두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급쟁이 가구의 실질소득은 약 5% 급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가구주의 종사상 지위가 상용근로자인 가구의 실질소득은 전년동기대비 5.0% 감소했다.고용취약계층인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실질소득 감소 폭이 각각 5.1%, 5.6%로 상용근로자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소상공인 손실보전금, 거리두기
가자! 용산 집무실로!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 윤석열 퇴진!14차 촛불대행진 11월 12일(토) 오후 5시 (4시부터 ‘11.12 청년대학생 행동의 날’ 진행)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 윤석열 퇴진 14차 촛불대행진이 참가 인원은 18시 30분 기준 현장 현인원 3만, 연인원 4만으로 주최 측은 추산했다. 또한 18시 30분 기준 온라인 실시간 5만으로 추산했으며, 18시 30분 기준 6개 차선 중 5개 차선 통제됐다.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 윤석열 퇴진 14차 촛불대행진 개요는 11월 12일(토) 오후 5시 (4시부터 ‘11
- 11월 5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 추모촛불 집회와 관련하여 - 촛불행동은 행사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기 위해 관련 준비를 해왔다. 추모집회를 광장에서 열고자 했던 것은 무엇보다 도로 위가 아닌 광장에서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추모행사를 갖도록 하려는 취지였다. 관련하여 지난 10월 31일, 11월 2일 두 차례 광화문 광장 사용 협조 요청서를 발송한 바 있었다. 그리고 광화문 광장에서 추진되고 있던 행사들이 모두 연기, 취소된 사실도 확인하였다. 따라서 촛불행동이 광화문 광
아름다운 촛불 대항쟁, “주권 혁명” "탄압이면 항쟁이다." ▲ 10월 22일 "촛불 대항쟁 전국 총집결의 날" 집회 현장 깃발 “촛불 대항쟁” 전국 총집결의 날 2022년 10월 22일 오후 5시 전국에서 모인 집회 참석 군중이 서울 시청역 도로를 가득 메웠다.광장의 인파는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만 군중이 훨씬 넘어 보이고 발 디딜 틈 없이 모였다. 광장을 꽉 메운 군중들은 손에 '윤석열 퇴진'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눈 가리개를 끼고 있는 언론들은 기사는 제대로 쓰지 않았으나 현장을 직접 목격한 우리는 진실을 숨길 수 없
“촛불 대항쟁” 전국 총집결의 날이 2022년 10월 22일 오후 5시 서울 시청역 7번 출구 숭례문(남대문) 근처에서 오후 5시에 개최된다. 우리 국민은 좌절하지 않고 다시 모여 촛불을 들고 있다. ‘촛불행동’이 주체가 되어 시작한 새로운 시민 집회는 시작한 지 1년이 지나면서 이번 주 토요일 첫 전국 집결시위를 예정하고 있다. 광화문 촛불과 서초동 촛불에 이어 또다른 전국 규모의 3차 촛불 시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셈이다. 우희종 교수 촛불행동 상임공동대표는 “국민이, 촛불을 든 시민이, 적폐 청산을 통해 현실을 바꾸려면 단지
정진석은 물러나고 윤석열 정권은 친일매국행각을 당장 걷어 치워라.- 이 모든 사태의 본질은 우리 민족 문제에 대한 ‘외세의 개입’이다 - 날로 가관입니다. 일본에게 군사대국화의 길을 자진해서 열어주고 있는 윤석열 정권과 여당이 이제는 일본의 침략사를 감싸면서 민족사를 왜곡하고 조롱까지 하고 있습니다. 또다시 안보를 내세워 자신에게 비판적인 인사들에게 빨갱이 낙인을 찍고 친일매국행위을 합리화하는 작태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이는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도 지적했듯이 해방정국에서 친일파들의 행태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 어떤 이유를 든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