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30일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재즈의 날 (사)한국재즈협회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재즈의 날(International Jazz Day)’인 4월 30일 주간에 재즈 뮤지션을 총망라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며 재즈를 널리 알리고 있다.한국재즈협회는 오는 26∼27일 서울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일대에서 도심 재즈 음악 축제인 '2024 서울재즈페스타'를 연다고 밝혔다. (사)한국재즈협회 회장이자 2세대 대표 재즈가수이기도 한 웅산은 이번 ‘2024 SEOUL JAZZ FESTA’는 국가를 초월해 평화와 자유를 노래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극장장 강량원)은 오는 4월 27일(토)부터 6월1일(토)까지 서울과 나주에서 어린이를 위한 [예술로(路)소풍-봄]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 대학로 앞마당에서 4월27일부터 5월 18일, 6월1일(토) 총 5회차에 걸쳐 토요일마다 펼쳐지고, 전남 나주시 서성문 앞 잔디마당에서 5월25일(토)에 진행한다. [예술로(路)소풍-봄] 축제는 미래세대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수한 공연과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 향유가 일상과 가까이 있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미래 관객층을 넓히는, 장기
인공지능이 민주주의를 파괴할 것인가? 인공지능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인간이 아닌 존재가 인간의 가장 고차원적 행위인정치에 개입하는 이례 없는 시대에도, 우리는 관습에 따라 무책임하게 대응하고 있을 뿐이다. 립페이크 기술로 조작한 가짜 포르노 영상의 확산.유권자들의 정치 성향을 분석한 인공지능의 맞춤형 광고,사회 대립을 고조시키는 콘텐츠를 추천하는 유튜브 알고리즘까지"빅데이터를 분석한 인공지능의 판단을 거스르지도 못하면서,자율성과 주체성은 자신에게 있다고 위안 삼고 있지는 않은가?"
다가오는 5월, 어김없이 대학로에서 영업을 시작하는 중국집 ‘춘래원’. 바로 연극 ‘짬뽕’의 배경장소다.1980년 5월의 광주를 떠오르게 하며, 그날에 대해 질문을 던져온 연극 ‘짬뽕’은 20년째 5.18 민주화운동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1979년 12·12 사태, 신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광주 시민들은 민주화를 위해 시위에 앞장섰다. 이를 저지하려 전두환은 계엄령을 선포했고 광주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했다.1980년 5월 당시 남녀노소 가릴 거 없이 광주 시민들은 시위에 앞장섰고, 계엄군은 과잉 무력 진압으로 시민들을 폭
종로구 무악동이 4월 20일 14시 인왕산 무악공원에서 「제5회 무악동 개나리 축제」를 개최한다. 봄꽃 명소이자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왕산에서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이날 행사의 서막은 풍물패 길놀이 공연이 연다. 주민 흥을 돋우는 신명 나는 무대로 시작해 무악·인왕 어린이집 원아와 성악, 하모니카, 줌바댄스, 색소폰 연주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꾸미는 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특별 초대 가수로 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국립발레단 제199회 정기공연 〈백조의 호수〉 공연이 관객 여러분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2022년 이후 2년만에 올려진 〈백조의 호수〉는 국립발레단 대표 레퍼토리답게 티켓 오픈 후 10분만에 일부 회차가 전석 매진, 이후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전부터 관객 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안수연이 입단 3년만에 오데트&오딜로 깜짝 데뷔하였으며 데뷔 무대임에도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이외에도 오데트&오딜역에 조연재/심현희, 지그프리트역에 허서명/박종석/하지석, 로트바르트역에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는 개봉 5주차 주말 61만 7945명(오전 12시 기준)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020만 8952명을 달성했다.오컬트 영화 가 24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역대 32번째, 한국 영화로는 23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코로나19 이후 영화산업이 극도로 위축된 가운데, 지난해 11월 개봉한 천만 돌파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천만 영화가 나왔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이나 등 항일 소재의 작품들이 관객의 관심을 받은 데서 볼 수 있듯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를 3월 23일(토) 17 : 0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동시대 작곡가 중 유일하게 아카데미 영화음악상 5회 수상과 54회나 후보에 거론된 영화음악계 살아있는 전설, 존 윌리엄스의 작품을 영상과 함께 만난다.존 윌리엄스는 후기 낭만주의의 음악적 유산을 영상에 접목해 클래식 음악과 현대 영화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 작곡가다. 컴퓨터 음향이 아닌 어쿠스틱 악기만으로 미지 세계의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음악으로 영화 서사에 몰입감을 더하는 것이 그의 장기다. 그동안 ‘태극기
관광 빅데이터 분석해 지역 방한 관광객 유치 전략 모색데이터 기반 지역관광 현황 심층분석, ‘관광데이터 협의체’ 협업 방향도 논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월 21일(목), 커뮤니티하우스 마실(명동)에서 ‘데이터가 이끄는 지역 방한 관광객 유치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관광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신용카드와 이동통신, 관광상품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방한 관광객 여행과 소비 동향을 파악하고,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
살바도르 달리의 전체 그림화가, 조각가, 작가, 영화 제작자인 Salvador Dali (1904–1989)는 세기의 가장 위대한 전시가이자 괴짜들 중 한 명이었고 그가 가는 곳마다 격렬한 논쟁으로 보상을 받았다. 그는 그림의 예술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정신분석학의 통찰력을 적용한 최초의 사람 중 한 명으로, 비범한 감수성과 상상력으로 잠재의식에 접근했다.이 출판물은 그 화가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Robert Descharnes와 Gilles Néret는 마침내 이 다작 화가의 그림을 발견했다. 많은 작품들이
11일(월) 오전 8시(미국 현지 시각 10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했다.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핵무기 개발을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끈 천재 과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로 국내에서도 323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3개 후보에 오르며 최다 후보작에 오른 ‘오펜하이머’, ‘플라워 킬링 문’으로 가장 고령의 감독상 후보로 오른 마틴 스코세이지, 그 외에도 ‘가여운 것들’, ‘그대들은 어떻게 살
발달장애인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KBS ‘국악관현악단'과 협연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 세상과의 조화를 꿈꾸다’를 주제로 정기연주회 개최 서울 서초구는 오는 4월 9일 저녁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 세상과의 조화를 꿈꾸다’를 개최한다.2017년 창단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단원 전원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다. 단원들은 모두 연주 활동을 하며 급여를 받는 전문 음악인으로, 현재까지 총 49명의 발달장애 연주자가 활동하며 경제적 자립 발판을 마련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3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H-클래식 -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톡!톡!톡!(talk) 실내악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해설과 함께하는 실내악 페스티벌은 해설자의 설명 및 이야기(talk)와 개성 넘치는 4개의 팀이 매일 다른 실내악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에 접어들었다.일자별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서울 출신의 연주자들과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이 풍성한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강유정 무용단이 ‘2024 강유정의 춤’ 공연을 오는 3월 17일(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한다.‘흥에 취하고 멋에 흥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강유정의 춤’ 공연은 강유정 무용단의 우수 작품들로 구성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세부 공연은 △벽파입춤 가인여옥(佳人如玉) △학춤(2인무) △달구벌 입춤 △진쇠춤 △태평무로 구성돼 있으며, 한성준-한영숙-박재희로 이어지는 전통춤의 계보를 이어받은 강유정(국가무형문화재 처용무/태평무 이수자)만의 예술적 미학을 가미시켜 재연이 아닌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삼일절, 국경을 초월한 아리랑 독보적 타악 명인 김대환(1933~2004) 20주기 추모올해로 20년을 맞은 ‘흑우(黑雨)’ 김대환(1933~2004)의 추모 공연을 2024년 3월1일 삼일절에 서울 강남 민속극장 풍류에서 의미 있었다.한국을 대표하는 퍼커션(타악기 연주자) 김대환 선생 20주기 추모제가 열렸다. 3월 1일. 삼일절이기도 한 이날은 ‘타악의 명인’ 김대환의 기일이다.김대환은 열 손가락에 북채, 장구채, 드럼 스틱 등 여섯 개의 채를 쥐고 북 등 각종 타악기를 두드리는 연주로 명성을 얻은 세계적인 연주자다. 그는 쌀
오선 위에 만나는 반 고흐, 미술과의 만남으로 감도 깊은 음악듣기드뷔시, 풀랑크, 그리그로 대표되는 프랑스 인상주의 만끽호르니스트 김홍박, 피아니스트 문정재 특별출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실내악 시리즈 ‘반 고흐 작품으로 만나는 19, 20세기 음악가들’을 2월 29일(목)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한다. 드뷔시, 그리그, 풀랑크 등 프랑스 인상주의로 대표되는 작곡가들의 실내악을 반 고흐 작품과 엮은 무대로 감도 깊은 음악 감상 경험을 안긴다. 공연의 포문은 톡톡 튀는 개성이 돋보이
(사)한국방송문화기술산업협회(회장 엄상용, 이하 ‘BITA’)가 주관하는 ‘지역축제장 안전관리사(이하’축제장안전관리사‘)’ 자격증 검정이 1월23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시행되었다. 지역축제장 안전관리사는 2023년 7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민간자격증으로 제1회 ‘축제장 안전관리사’ 자격검정에는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행사대행 및 행사시설·장치사업 관계자, 지자체 문화재단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신청하였다. 접수 2일 만에 마감되어 43명이 첫 자격증 검정에 참여하여 40명이 취득했다.지역
'반전', '반핵', '평화' 작품·감독·남우주연상 등 수상7일(현지 시각)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최다 수상의 영광은 ‘오펜하이머’가 차지했다. 오펜하이머는 영화 드라마 부문에서 작품 · 감독(크리스토퍼 놀런) · 남우주연(킬리언 머피) · 남우조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오리지널 음악(루드비히 고란슨) 등 5관왕에 올랐다. “당신은 인류에게 자멸할 힘을 준 거야”'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Truth Has a Power of Its Own: Conversations About A People’s History (2019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진보적 사회운동가이며 한국에서도 『미국 민중사』로 1980년대 한국 젊은이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하워드 진이 역사학자로서의 역할과 문제의식 그리고 『미국 민중사』를 둘러싼 역사 이야기 등을 방송인 레이 수아레스와 진솔하게 나눈 마지막 인터뷰다.이 책은 미국인들에게 절대적으로 영웅시되던 15세기의 인물 콜럼버스의 허상을 깨는 것부터 시작하여 최
사람들의 힘든 일상과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창작곡 총 14곡 발표 음악 앨범 는 기억(Memory), 그 사람(Nostalgic Person), 일상(Daily Life), 사랑(Love), 불안(Anxiety), 세월(Long Times), 다시 시작(Restart), 모두 함께(All Together)라는 8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람들의 힘든 일상과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총 14곡이 창작곡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감상자가 순서 없이 들으셔도 좋지만 1번